한 달 이상 오랫동안 주문해서 먹었는데 아쉬운점이 많아 글 남깁니다.
1. 보리밥, 현미밥으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그냥 생곡물이라 딱딱하고 밥이라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왜 곡물을 불려서 만들지 않죠? 이런 못먹을 음식을 보내는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2. 샐러드에 드레싱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야채만 썰어넣어서 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건강한 드레싱을 만들어서 넣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렇게 야채만 썰어서 먹으면 당연히 다이어트야 되겠죠. 하지만 맛없고 야채가 따로 놀아서 먹기 괴로우니 사람들이 이렇게 안먹는것 아닐까요?
3. 들깨덮밥은 진짜 최악의 메뉴 입니다. 고사리가 나무가지처럼 딱딱한것들이 들어있어서 아예 씹히지도 않고 보리밥은 돌멩이처럼 딱딱합니다. 이걸 시식은 해보고 메뉴를 만드신건지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시식을 했다면 이런건 절대 절대 절대 소비자에게 못팝니다.
4. 완두콩 비빔밥인가? 그 메뉴는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한 끼에 8000원이 넘는데불리지도 않은 딱딱한 잡곡밥위에 콩만 수북히 올려서 옵니다. 당연히 콩은 제대로 익히지 않아서 딱딱하구요. 딱딱한 밥과 콩만 있는 밥을 간장 소스를 비벼먹는건데 정말 이인간들이 음식가지고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재료를 어떻게 다루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이 만드는 메뉴들입니다.
일단 밥부터 제대로 만들길 바랍니다. 생쌀을 그대로 보내는 수준의 조리로 메뉴를 만들다니 이건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건강하다고 불리우는 원료만 때려 넣어서 굉장히 먹기 괴로울정도로 맛없게 만들어서 오는 도시락이 바비밥스의 도시락이라고 보면 됩니다. 원료의 조리법도 제대로 몰라 식감은 대부분 설익고 딱딱하고 원료간 조화도 전혀 이루지 못합니다.
다이어트만 목표라면 이 도시락으로 이룰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진짜 먹다 도저히 못먹겟어거 밥의 절반을 버릴때가 많거든요. 30만원 넘게 결제를 이미 해버려서 이렇게 참고 먹어야하는게 참..... 하... 환불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 이렇게 리뷰라도 남겨야 다른 사람이 손해를 안볼 것 같아 남깁니다.
(2021-05-15 14:17:23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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